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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면허취소인데 또 음주운전…군인 뺑소니에 새신랑 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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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가 나온 군인이 술 마시고 운전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뒤에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밤늦게까지 일하다 사고를 당한 피해자는 두 달 전 결혼한 30대 남성으로, 현재 뇌사 상태에 빠졌습니다.

CJB 김세희 기자입니다.

<기자>

청주시 내덕동의 한 교차로.

빠른 속도로 달리던 차량이 앞서 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습니다.

오토바이는 넘어진 채로 몇십 미터를 미끄러지지만, 사고를 낸 차량은 피해자를 확인하지도 않은 채 그대로 현장을 빠져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