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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자막뉴스] 내년, 지구 역사상 가장 덥다…"기후목표 1.5도 뚫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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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 이어 내년도 역사상 가장 더운 해가 될 거라고 영국 기상청이 현지시간 8일 발표했습니다.

현재의 지구 평균 기온도 12만 5천 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데, 2년 연속으로 기록이 경신되는 것입니다.

발표에 따르면, 내년 지구의 평균 기온은 사상 처음으로 산업화 이전보다 섭씨 1.5도 이상으로 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영국 기상청은 산업화 이전 평균 대비 내년 지구 온도 상승 폭은 1.34도에서 1.58도 사이이며, 중앙 추정치는 1.46도라고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