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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네타냐후 "헤즈볼라, 전면전 하면 가자지구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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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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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북부 레바논 국경지대에서 군사적 충돌이 잦아진 친이란 무장세력 헤즈볼라를 향해 강력히 경고했다고 현지 일간 하레츠가 보도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시간 7일 이스라엘군 북부사령부 상황 브리핑을 받은 자리에서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을 상대로 전면전을 시작하면 우리 군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와 레바논 남부를 가자지구와 칸 유니스로 만들어놓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소탕에 나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상당 부분을 무력으로 장악했듯이 헤즈볼라를 상대로도 강도 높은 군사작전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경고한 것입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예비군 장병을 만나 "남쪽(가자지구 방면)뿐만 아니라 북쪽(레바논 방면)으로도 전투에 임하고 임무를 완수하고 안보를 회복하려는 엄청난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독려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이현영 기자 lee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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