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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최치현 "인물교체, 정권교체로 더 좋은 대한민국을" 광산 을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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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현 전 청와대행정관, 광주 광산 을 출마 선언

노컷뉴스

최치현 전 청와대 행정관. 조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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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현 전 청와대 행정관이 인물교체와 정권교체로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광주 광산 을 지역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치현 전 청와대 행정관은 7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검찰독재의 칼을 휘두르며 국가 정체성마저 훼손하는 윤석열 정권으로 민주주의와 민생이 위협받고 국가경쟁력은 급속도로 추락하고 있다"며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내도록 힘이 되겠다"고 밝혔다.

최 전 행정관은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국민이 아닌 자리보전과 권력싸움에 시간을 허비하는 정치 지형을 바꿀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며"지역구인 광산을 중심으로 지방분권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7대 파란비전'을 내세웠다.

최치현 전 행정관은 "민주당을 상징한 파란색과 제대로 준비하고 확실하게 추진해 파란을 일으키겠다는 뜻을 담아냈다"며 "광산 뿐 아니라 광주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할 1대 과제와 지역 발전과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올릴 6대 공약으로 구성돼 있다"고 말했다.

먼 미래까지 바라보는 1대 과제는 남부수도권 구상을 광주지역에 접목하여 지방소멸 위기에서 지방회복의 기회로 변환시키는 것이다. 이는 광산과 광주 뿐 아니라 지방분권시대 새로운 모델로 제시하겠다는 전략이다.

지역 혁신을 이끌어낼 6대 공약으로는 △현재는 물론 미래 먹거리 창출의 기반이 되는 경제정책 수립 △삶의 질 향상과 정신적 풍요를 얻을 수 있는 문화인프라 확충 △미래 세대 꿈을 이루고 광산의 미래를 만들어갈 교육 기반 구축 △청년세대가 떠나지 않고 살고 싶은 도시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계층별·세대별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모두가 만족하는 복지시스템 구축 △탄소중립과 RE100 달성으로 미래산업 혁신을 이끌어낼 신재생에너지 산업도시 완성 등이다.

최 전 행정관은 "중앙정치가 보지 못하고 챙기지 못하는 지방 현실을 직시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제도적 장치와 정책을 입안하고 법률 제정과 예산 심의 등이 국회의원들의 할 일"이라며 "정쟁이 아닌 협치의 국회를 만들어 오직 '모든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는 헌법정신을 지켜내는 국민의 일꾼으로 본분을 다할 수 있는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 전 행정관은 광주대 총학생회장과 광주전남양심수후원회 사무국장 등 진보 진영에서 통일운동과 인권운동 활동가로 일해왔으며, 민선 5~6기 광산구 열린민원실장, 문재인 정부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국가보훈처 장관 정책보좌관,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직속 정무특보 등을 역임했다.

최치현 전 행정관은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부위원장으로 지역민의 동행·공감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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