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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8 (수)

"생활형 영웅"…라미란·공명→안은진, 보이스피싱 실화 '시민덕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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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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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영화 '시민덕희'가 보이스피싱 총책을 잡는 평범한 시민의 실화를 다룬다.

7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시민덕희'(감독 박영주)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영주 감독을 비롯해 배우 라미란, 공명, 염혜란, 박병은, 장윤주, 이무생, 안은진이 참석했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라미란 분)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공명)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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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감독은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다. 2016년에 김성자 씨가 보이스피싱을 당하고 실제로 조직원에게 제보를 받아서 총책을 잡는 데 도움을 준 사건이 있다"라고 '시민덕희'를 소개했다.

이어 "보통 영웅이라고 하면 특별한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우리 주변의 시민 영웅이라는 면모가 있어서 흥미로웠다"라며 '시민덕희'만의 차별점을 밝혔다.

덕희 역을 맡은 라미란은 "이 이야기가 실화라는 이야기를 듣고 대본을 봤다. '이렇게 했다고?' 너무 놀라웠다"라며 "영화적으로 구성이 달리 됐을 때 통쾌하겠다는 생각이 들고 제가 가장 잘 표현할 수 인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시민덕희'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박 감독은 "덕희라는 인물이 인간적이고 추진력이 강하고 위기 속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다"라며 "라미란과 싱크로율도 잘 맞고 캐릭터를 잘 이해하고 연기해 주셔서 현장에서 너무 즐겁게 촬영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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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 후 첫 공식석상에 오른 공명은 자신이 맡은 역 재민을 "평범한 대학셍인데 고액 아르바이트 공고를 보고 보이스피싱에 갇히게 된다"라고 소개하며, 배우로서의 새로운 모습을 예고했다.

극중 연변 사투리와 중국어까지 구사해야 됐던 염혜란은 "저는 한국말도 잘 못 하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 형사 역을 맡은 박병은은 동네 아저씨 같은 친숙한 매력으로 관객에게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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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가 맡은 숙자 역은 아이돌 홈마 출신으로 보이스피싱 조직의 현장을 포착하며 덕희를 돕는다. 장윤주는 "(아이돌 홈마들을) 너무 존경한다. 정말 무겁더라. 촬영할 때마다 카메라를 드는 게 무거웠지만 그래도 맡았으니까 열심히 했다"라고 고충을 전하기도 했다.

안은진은 '시민덕희'를 통해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애림 역할을 맡은 안은진은 "사투리, 중국어 수업을 열심히 들었다"라며 준비 과정을 전했다.

끝으로 공명은 "많은 분들이 2024년 '시민덕희'를 통해 사이다처럼 시작했으면 좋겠다", 장윤주는 "정말 오래 기다렸다. 많은 영화들이 상황이 좋지 않아서 개봉을 못 한 영화들이 많다. '시민덕희'가 개봉을 하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무생은 "생활형 영웅들의 활약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남의 일이 아니라 우리의 일, 친구의 일이기 때문에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민덕희'는 내년 1월 개봉한다.

사진=쇼박스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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