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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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의협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전 회원을 대상으로 의사 총파업에 돌입할지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의협은 지난달 26일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개최한 연석회의에서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를 일방적으로 강행하면 파업 찬반 투표를 하겠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의협은 파업 찬반 투표와는 별개로 오는 17일 의사총궐기대회를 열 예정입니다. 이 대회에서는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추진을 저지하기 위한 행동에 나설 방침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의사협회가 집단휴진에 들어가게 될지 여부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또 국민이 입을 피해가 있다면 관련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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