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블랙핑크 ‘지수’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

다이슨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된 블랙핑크 지수 모습. /다이슨 제공

다이슨은 4일 공식 앰버서더로 걸그룹 블랙핑크의 지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수는 앞으로 다이슨 헤어 케어 신제품을 대표하는 얼굴로 활동한다.

지수는 동양인 최초로 보그 프랑스 단독 커버를 장식했다.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내는 독보적 아우라와 강인함, 대담함을 지녔다. 노래와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전하는 혁신 및 성장 추구 철학이 다이슨과 닮았다. 다이슨이 지수의 활동에 영감을 받아 앰버서더로 선정한 배경이다.

지수는 아름답고 건강한 다이슨 헤어 스타일링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수는 “매일 사용하는 다이슨 헤어 케어의 앰버서더가 되어 정말 기쁘다”라며 “다이슨 헤어 케어 제품은 과도한 열로 인한 모발 손상을 방지해주고, 건강한 모발을 쉽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매일 잘 사용하고 있기에 앰버서더 선정에 의미가 깊다”라고 앰버서더 선정 소감을 밝혔다.

케이틀린 피어스 다이슨 뷰티 사업부 사장은 “지수는 현대적인 동시에 시대를 초월하는 아름다움을 가졌고, 누구나 열망하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과 건강한 모발을 떠오르게 하는 인물”이라며 “그녀를 다이슨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했다.

한편 다이슨은 2016년 헤어 케어 시장에 진출한 후 헤어 스타일링과 모발 과학에 대해 연구하며 모든 모발 타입을 위한 헤어 케어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헤어 케어 분야에 큰 혁신을 일으킨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 드라이어,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2020년에는 다이슨 코랄 스타일 스트레이트너를 출시했고, 올해는 다이슨의 네 번째 헤어 케어 제품으로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를 새롭게 선보이면서 다이슨의 혁신적인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다이슨은 지난 7년간 과학 연구를 바탕으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헤어 스타일링을 위한 헤어 케어 분야의 기술 개발에 꾸준히 투자했다. 뷰티 부문 전반에 걸쳐 연구 및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향후 4년간 5억 파운드(약 8000억 원)를 투자하고 20개의 새로운 뷰티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윤진우 기자(jiinw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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