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빅히트뮤직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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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미국 레코드산업협회에서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 이하 RIAA)에 따르면, 지민의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_’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가 100만 유닛(unit) 이상 판매돼 ‘플래티넘’ 인증을 얻었다.
RIAA는 디지털 싱글과 앨범 판매량에 따라 골드(50만 유닛 이상), 플래티넘(100만 유닛 이상), 멀티 플래티넘(200만 유닛 이상), 다이아몬드(1,000만 유닛 이상)로 구분해 인증을 수여한다. 유닛 집계는 앨범(실물/디지털) 판매량, 디지털 다운로드,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 등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라이크 크레이지’는 강렬한 신스 사운드와 드럼 사운드에 멜로디는 경쾌하지만, 공허한 감정을 표현한 지민의 애절한 음색이 대조를 이룬다.
지민은 처음 발표한 솔로 앨범 ‘페이스(FACE)’로 K-팝 솔로 가수 ‘최초’ 기록을 세웠다. ‘라이크 크레이지’는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4월 8일 자)에서 진입과 동시에 정상을 오르며,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핫 100’ 1위를 밟았다. 또한, ‘페이스’는 발매 첫날 한터차트 기준 100만 장 이상 팔려 K-팝 솔로 아티스트 음반 중 역대 최초로 발매 1일 차에 ‘밀리언셀러’가 됐다. ‘라이크 크레이지’는 지난 11월 30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2023 랩드(Wrapped) 연말 결산’ 캠페인에서 ‘글로벌 톱 K-팝 송스 오브 더 이어(Global Top K-Pop Songs of the Year)’ 부문 3위에 올랐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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