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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나이트라인 초대석] 3년 만에 솔로 앨범 발표한 가수 김창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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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수로, 배우로, 라디오 DJ로 꾸준히 활동하며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만들어 온 분입니다. 밴드 산울림 출신의 가수 김창완 씨가 새로운 음악을 갖고 돌아왔습니다.

나이트라인 초대석 오늘(30일)은, 데뷔 46년 차 가수 김창완 씨와 함께합니다.

Q. 3년 만에 솔로 앨범 발표…어떤 의미 담겼나?

[김창완/가수 : 글쎄요, 그냥 저한테 붙어 있는 수식어가 가수다, 배우이기도 하고 잘 아시다시피 이제 DJ로 오래 활동을 해 왔는데 그런 거 저런 거 다 떠나서 배고프면 밥 먹고 목마르면 물 마시는 동물이구나. 이 지구를 어슬렁거리는 지구인이구나 이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사실은 지구인으로 살아간다는 게 뭐 여러 가지 국제 정세도 그렇고 자연환경도 그렇고 사실 지구인으로 살아간다면서 책임도 많이 느끼잖아요, 요즘에. 그런데 이제 그런 것도 있지만 그래도 햇살 아래 어슬렁거리고 그럴 수 있는 게 얼마나 큰 행복인가 하는 걸 전하고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