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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1 (수)

1000만원으로 100억 만든 주식천재 “내 투자 원칙은 ‘K.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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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1000만원의 종잣돈으로 주식투자에 성공한 미국 청년 잭 켈로그. /잭 켈로그 엑스(X·옛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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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20대 청년이 주식투자로 1000만원이 채 안 되는 종잣돈을 100억원까지 불린 비결을 소개했다. 그는 자신의 투자 원칙을 ‘K.I.S.S’라는 한 마디로 설명하며 “단순함과 우둔함을 지녀야 한다”고 조언했다.

28일(현지시각)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미국 청년 잭 켈로그(24)는 2017년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바로 주식투자에 뛰어들었다. 시작 당시 가졌던 돈은 7500달러(약 970만원)였지만 2020년 160만 달러(약 20억원)를 벌며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그리고 그 이듬해 650만 달러(약 84억원)의 자본을 갖게 됐고, 최근 그의 세금보고서에 의하면 800만 달러(약 103억원) 이상의 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처음부터 승승장구했던 것은 아니다. 수백 달러의 손실을 입기도 했고 투자 기법을 배우기 위해 아버지에게 강의료를 빌려 온라인 수업을 들은 적도 있다. 코로나 사태 이후 2020년 찾아온 주식시장 붕괴를 겪었고 2021년 역대급 강세장과 2022년 약세장 진입을 경험했다. 그러나 그는 이런 혼란에도 자신만의 철칙을 실천하며 시장 흐름에 올라탈 수 있었다고 했다.

켈로그는 ‘K.I.S.S’(Keep It Simple and Stupid)라는 투자 원칙을 고수한다고 밝혔다. 단순함과 바보스러울 만큼의 우직함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미다. 그는 “거래를 위해서 복잡한 지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기본적인 추세선, 지지선, 저항선, 거래량 정보를 바탕으로 거래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표를 지나치게 복잡하게 만들면 실제 가격 추세보다 지표에 더 많이 의존하게 돼 손해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모든 사람이 동일한 데이터에 접근하고 볼 수 있다. 결국 그 정보를 가지고 무엇을 하느냐에 달린 것”이라며 “대부분의 거래자가 겪는 어려움은 심리에 있다. 다수가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기 위해 충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것이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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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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