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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4 (토)

최태원표 '사회성과 인센티브' 서울시에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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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조경목 SK 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왼쪽)과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28일 서울시청에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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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과 서울시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성과인센티브(SPC)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포괄적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28일 SK그룹은 서울시와 서울시청에서 '약자동행 실천과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경목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과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 나석권 사회적가치연구원 원장 등이 자리했다.

SK그룹과 서울시는 앞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한 성과에 비례해 보상해주는 사업을 추진하고, 약자 동행을 위한 민관 협력 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또 기술 동행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기술 활용을 지원하는 등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서울시는 협력 파트너사인 사회적기업·소셜벤처를 대상으로 SK의 SPC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시행할 예정이다. SPC는 사회적기업이 창출하는 '사회 성과'에 비례해 '현금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SK그룹은 지난해까지 527억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 바 있다.

서울시는 내년부터 사회적기업·소셜벤처 중 우수 기업을 선정해 사회문제 해결 성과를 측정하고 보상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SK그룹이 설립한 비영리 연구재단 CSES는 자체 보유한 측정 체계와 방법론을 활용해 측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SK그룹과 서울시는 약자 동행을 위한 구체적 민관 협력 사업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SK 사회공헌 전문 재단인 행복나눔재단이 참여하는 '휠체어도 가는 화장실 찾기' 프로젝트는 시민 참여 정보 등을 토대로 휠체어 지도를 제작해 공공에 제공한다. SK텔레콤은 비전 인공지능(AI) 등 AI 기술을 기반으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마주한 난제 해결에 나선다.

[정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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