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2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 시즌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와 신인왕이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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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가 28일 선정된다. 부산에서는 당일 대대적인 엑스포 유치 응원전을 펼친다. 개최지는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182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의 익명 투표로 결정된다. 부산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와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주인공은 우리 시각으로 이날 자정 무렵 가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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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는 29일 ‘미ㆍ중 패권 경쟁시대, 한국 경제의 활로는’을 주제로 ‘2023 중앙포럼’을 개최한다.오전 1부 행사에서는 홍정도 중앙홀딩스 부회장이 개회사를,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마틴 울프 FT 수석경제논설위원이 기조연설에 나선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전기차(EV) 배터리 화재 피해 예방을 위해 EV 배터리 정보 자율 등록, 통합 관리하는 ‘마이배터리’ 서비스를 27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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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노후화로 불편을 주고 있는 대구교도소가 설립 52년 만인 28일 이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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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의 첫 번째 독자 정찰위성이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밴덴버그 공군기지에서 발사된다. 한편 북한은 지난 21일 밤 발사한 군사정찰위성‘만리경-1호’가 12월 1일부터 정식 정찰 임무에 착수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동해해양경찰서는 대게 조업 성수기를 앞두고 동해안 어업인의 주요 어족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대게 불법조업행위를 특별단속한다.
연말연시를 맞아 12월 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이 세워진다. 2024년 1월 31일까지 62일 동안 운영한다.
■ 2023.11.27 프로야구 MVP·신인상 시상식 27일 개최 2023 시즌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와 신인왕이 27일 가려진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MVP와 신인왕은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언론사와 각 지역 언론사 취재기자들의 사전 온라인 투표로 정해진다.
MVP 후보에는 개인 부문별 1위 선수에 한국야구기자회가 적격하다고 판단한 선수를 더해 총 16명이 이름을 올렸다.다승(20승), 평균자책점(2.00), 탈삼진(209개) 등 투수 3관왕에 오른 에릭 페디(NC 다이노스)와 최다 홈런(31개), 타점(101개)을 폭발한 노시환(한화 이글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안타(187개), 타율(0.339) 부문 2관왕에 오른 손아섭(NC)과 출루율(0.444), 득점(109개) 1위를 기록한 홍창기(LG 트윈스)도 수상을 노린다.세이브 1위 서진용(SSG 랜더스), 홀드 1위 박영현, 승률 1위 윌리엄 쿠에바스(이상 kt wiz), 도루 1위 정수빈(두산 베어스), 장타율 1위 최정(SSG) 등도 MVP 후보에 포함됐다.
신인상 레이스에서는 문동주(한화 이글스), 김민석(롯데 자이언츠), 윤영철, 최지민(이상 KIA 타이거즈), 유영찬(LG 트윈스) 등 10명이 경쟁을 벌인다.
신인왕은 지난 5년 내로 입단한 동시에 누적 기록이 투수는 30이닝, 타자는 60타석을 넘지 않아야 받을 수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올해 처음 도입한 수비상도 수여된다.
■ 2023.11.27 전기차 배터리 자율등록 '마이배터리' 서비스 27일부터 시행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전기차(EV) 배터리 화재 피해 예방을 위해 국민이 EV 배터리 정보를 자율 등록,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마이배터리' 서비스를 27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EV를 소유하고 있거나 새로 구매하는 경우 마이배터리 서비스를 사용하려면 배터리 정보(배터리 식별번호)를 공단 홈페이지에서 등록하면 된다.
우선 현대차·기아, KG모빌리티, BMW, 테슬라 차량의 배터리를 등록할 수 있다. 이들 제작사는 소유·구매자의 요청이 있으면 배터리 정보를 제공한다.
공단은 EV 배터리 정보를 등록할 경우 전자확인서를 제공한다. 등록된 정보는 중대사고 조사, 제작결함 조사, 리콜 등과 연계해 안전한 전기차 운행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 2023.11.28 28일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부산 막판 유치 응원전 '후끈'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발표를 일주일 앞둔 21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인근에 '11월28일 꿈은 이루어진다'라고 적힌 현수막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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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선정이 28일 예정된 가운데 부산에서는 당일 대대적인 엑스포 유치 응원전을 펼친다.2030엑스포 개최지는 이날 파리에서 182개 BIE 회원국의 익명 투표로 결정된다. 부산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와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부산시는 개최지 선정 당일인 이날 부산진구 서면교차로 일대와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대규모 유치 응원 행사가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오후 8시 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공연과 퍼포먼스가 함께 하는 시민 응원전이 펼쳐진다. 대극장 안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개최지를 선정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 본부가 있는 프랑스 파리를 온라인으로 연결, 현지 반응과 투표 결과를 생중계하며 유치를 응원할 예정이다.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의 막바지 홍보 활동도 진행되고있다. 2030부산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 시민위원회 등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현지 교민 수백 명과 함께 파리에서 제기차기, 투호, 한복체험 등으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우리나라 음식을 나눠주며 막판 홍보전에 나서고있다.
2030엑스포 유치국 결정을 일주일 앞둔 21일 오후 부산진구 서면교차로에서 열린 2030부산엑스포 유치 범시민 응원전에서 한국 전통의상을 입은 외국인들이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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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국제박람회기구(BIE) 본부가 있는 파리의 드골공항 디지털 타워 4개와 시내 대형쇼핑몰 '시타디움'의 외벽 대형 스크린 2개, 택시 100대에 외부 랩핑으로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파리 시내 택시 랩핑 광고. 사진 부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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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8 52년 된 대구교도소 28일 이사간다…사형시설은 폐지 시설 노후화로 불편을 주고 있는 대구교도소가 설립 52년만에 새 시설로 이전한다.14일 법무부에 따르면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에 있는 대구교도소가 28일 달성군 하빈면 하빈로의 새 시설로 옮긴다.
신축 대구교도소는 2020년 10월 완공돼 2021년 6월 옮길 예정이었으나 2년5개월간 배수관로 보수 공사를 하느라 이전이 늦어졌다.신축 대구교도소는 기존에 있던 사형장을 없앴다. 이에 따라 사형장이 있는 수감시설은 서울구치소·부산구치소·대전교도소 등 3개로 줄어든다.
대구교도소 기존 건물 부지는 사용 종료 절차를 거친 후 국유재산 총괄청에 인계된다. 대구시는 10만5560㎡에 달하는 기존 부지에 문화예술허브를 조성할 계획이다.
■ 2023.11.29 미·중 패권 경쟁시대, 한국 경제 활로는? 29일 중앙포럼 개최 중앙일보는 29일 ‘미ㆍ중 패권 경쟁시대, 한국 경제의 활로는’을 주제로 ‘2023 중앙포럼’을 개최한다. 오전 1부 행사에서는 홍정도 중앙홀딩스 부회장이 개회사를,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마틴 울프 FT 수석경제논설위원이 기조연설에 나선다. 오후 1시부터 열리는 2부 행사에는 마이클 스펜스 스탠퍼드대 교수 등이 향후 세계 질서 변화를 전망하고,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머리를 맞댄다. 사전 신청을 한 일반 방청객의 참석도 가능하다. 모든 행사는 중앙일보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다.
▶일시: 11월 29일(수) 오전 10시~오후 4시30분
▶주최: 중앙일보
▶장소: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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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30 30일 OPEC+ 각료회의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지난 22일(현지시간) 회원국과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으로 이뤄진 OPEC+ 각료회의를 26일에서 30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이와 관련해 일부 외신은 앞서 자주적인 대규모 감산을 계속하는 사우디아라비아가 다른 회원국의 산유량에 불만을 나타내면서 OPEC+ 각료회의가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관계 소식통은 아프리카 국가들을 포함한 일부 회원국의 현행 원유생산 수준과 그에 따른 감산 가능성을 놓고 이견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미국과 중국에서 경기가 둔화하는 정황을 의식, 석유수요가 줄어든다는 관측이 퍼지는 가운데 이번 OPEC+ 회의에선 주요 산유국이 감산기간을 연장하고 추가 감산에 나설지가 초점이다. 한편 시장에서는 사우디가 당초 연말까지 예정했던 하루 100만 배럴의 자발적 감산을 내년 1분기까지 연장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다른 회원국들이 추가 공급 제한에 동참하지 않을 경우 오히려 생산량을 늘릴 수도 있다고 예상한다.
■ 2023.11.30 軍 첫 정찰위성 30일 발사 이른바 '425 사업'으로 불리는 군 독자 정찰위성 사업이 오는 30일 ‘1호기’ 발사를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올해 두 차례 정찰위성 발사에 실패한 북한이 지난 21일 3차 발사에 성공해 우주 공간에서 '남북 대결'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 정찰위성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설립한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우주로 향할 계획이다.이번 위성 발사는 고성능 영상 레이더(SAR) 탑재 위성 4대와 전자광학(EO)·적외선(IR) 탑재 위성 1대를 도입하는 425 사업의 일환이다. 2018년 사업비 1조2214억원으로 개발이 시작돼 지난해 1호기 발사를 목표로 했지만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일정이 미뤄졌다. 이달 EO·IR 위성이 궤도에 안착하면 2025년까지 나머지 SAR 위성 4기를 계획대로 띄운다는 방침이다.
군 당국은 독자 정찰위성을 통해 0.3~0.5m 해상도로 북한 주요 군 시설을 들여다볼 수 있다. 고도화되는 북한 핵·미사일의 위협을 조기에 탐지하는 등 킬체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는 의미다.다만 2시간마다 한반도 상공을 정찰하기 때문에 실시간 감시에는 무리가 있다. 이 같은 공백은 초소형 영상 레이더 위성을 개발해 보완하겠다는 게 군 당국의 설명이다.
김경진 기자 |
■ 2023.12.01 北, "정찰위성, 12월부터 정식 임무" 북한은 지난 21일 밤 발사된 군사정찰위성 1호기 ‘만리경-1호’가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정찰 임무에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정부는 9·19 남북군사합의(이하 9·19 합의) 일부 조항을 효력정지해 군사분계선(MDL) 인근에서 유·무인기 정찰을 재개하고, 추가 도발 시 접경지역 해상 사격훈련 등을 다시 할 방침이다. 북한은 지난 23일 9·19 남북 군사합의 일부 조항의 효력을 정지한 정부의 조치에 반발해 사실상의 합의 파기를 전격 선언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 "9·19 군사합의에 구속되지 않을 것이며 군사분계선에 강력한 무력과 신형군사장비를 전진 배치하겠다"라는 내용의 국방성 성명을 싣고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에 따른 남북의 상황을 주민들에게도 알렸다.
신문은 또 김정은이 정찰위성 발사 이튿날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를 찾은 소식도 전했다. 북한은 정찰위성이 괌 미군기지를 촬영했다면서 12월1일부터 정식으로 정찰 임무에 착수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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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1 동해해경, 대게 조업 불법행위 12월부터 특별단속 동해해양경찰서는 대게 조업 성수기를 앞두고 동해안 어업인의 주요 어족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대게 조업 불법행위를 특별단속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우선 11월 한 달 단속 예고 홍보 기간 후 대게 수요가 증가하는 12월 1일부터 집중해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대게는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매년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포획 금지 기간이며 12월 1일부터 이듬해 5월까지만 포획할 수 있다.특히, 암컷 대게 및 및 9㎝ 이하의 체장 미달 대게는 연중 포획이 금지된다.이번 중점 단속사항은 암컷 대게 및 및 체장 미달 대게의 포획·소지·보관·유통, 대게 포획금지 구역 및 금지 기간 위반, 그물코 규격 위반, 총허용 어획량(TAC) 위반, 대게 관련 보조금 위반 행위이다. 대게는 불법 포획뿐만 아니라 소지 보관 유통까지 처벌하고 위반 시 2년 이하 징역 및 2천만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된다.
■ 2023.12.01 12월 1일 사랑의온도탑 제막식…올해 목표액 62일 간 4349억 연말연시를 맞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이 세워진다. 저소득층, 기후변화 등 새로운 사회문제에 대응하는 '희망2024나눔캠페인' 후원 모집 기간인 2023년 12월1일부터 2024년 1월31일까지 62일 동안 운영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다음달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사랑의온도탑 제막식 및 희망2024나눔캠페인 개최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지난 22일 밝혔다. 올해 나눔 목표액은 4349억원으로 지난해 목표액(4040억원) 대비 7.7% 증가했다.
이번 캠페인 슬로건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 있게!'다. 캠페인 기부금은 경제 위기로 어려워진 이웃을 돕기 위해 ▶신사회 문제 대응 ▶안전한 일상 ▶사회적 돌봄 ▶교육·자립 역량 강화 지원 등 4대 지원 분야에 쓰일 예정이다.
조문규 기자 chom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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