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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5 (일)

통행료 내려다 ‘어처구니없는 사고’로 70대 운전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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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제2경인고속도로.|연합뉴스 제공


고속도로 통행료를 내다 어처구니없는 사고로 70대 운전자가 숨졌다.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지난 25일 낮 12시 25분쯤 인천 남동구 운연동 제2경인고속도로 남인천요금소에서 70대 운전자 A씨가 자신이 운전하던 SUV 차량과 요금소 벽 사이에 끼여 숨졌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에서 안양 방향으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A씨는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통행료를 지불하기 위해 운전석 옆 유리창을 내린 뒤 신용카드를 무인정산기에 대면서 발로는 브레이크를 밟고 있었다. 당시 차량 내 기어는 ‘D’로 돼 있었다.

통행료 무인정산기와 차량이 좀 떨어져 A씨가 카드를 대는 순간 브레이크에서 발이 떨어져 차량은 앞으로 전진했다. A씨는 결국 자신의 차량과 요금소 벽 사이에 끼여 숨진 것이다. A씨는 차량에 혼자 타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려면 통행료 무인정산기에 차량을 가까이 대거나, 차량에서 내려 통행료를 지불하려면 기어를 ‘P·N’으로 둬야 한다”고 말했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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