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점검표 배부 등 자체 점검 강화
[대전=뉴시스] 대전시내버스 빈대 점검. (사진=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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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시내버스를 통한 빈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빈대 관리 점검표를 시내버스 각 운수회사에 배포해 운수종사자가 자율점검표를 참고하여 자체 점검 후 이상 없음을 확인한 후에 운행토록 조치했다.
운수종사자는 매일 운행 전에 버스 의자 시트 및 바닥, 벽 하차벨 및 문·창틀, 천장 등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매주 운수회사를 통해 빈대 관련 점검 실적도 점검 받도록 했다.
이 밖에 질병관리청 등에서 배포한 빈대 관련 홍보물, 빈대정보집 등을 각 운수회사와 공유하여 사내 게시판 또는 SNS(네이버 밴드 등)에 게시했고, 각 운수회사에서 자체적으로 빈대 발생 시 대응 요령 등 운수종사자 교육을 실시하도록 조치했다.
윤용준 시 버스정책과장은 "시내버스를 통한 빈대 확산 방지와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감독하고 빈대 발생 상황에 철저하게 대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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