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조국, 조민에 이어 정경심도 책 출간…"구치소 독방에 갇혔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남편 조국 전 법무부장관과 딸 조민 씨에 이어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옥중 수기 형식의 책을 낸다고 밝혔습니다.

정 전 교수는 SNS를 통해 자신의 첫 에세이 '나 혼자 슬퍼하겠습니다'를 출간한다고 소개했습니다.

옥중에서 쓴 글을 모은 에세이 형식의 책 소개를 보면 '한 평 남짓한 독방에서 웅크린 채 손바닥만 한 종이에 적어 띄운 편지이자 일기이며 자기 고백'이라고 돼 있습니다.

3년 2개월 동안 겪은 구치소 생활과 육십 년의 삶을 되돌아보며 성찰한 글이라는 소개도 덧붙였습니다.

정 전 교수는 자녀입시비리 혐의로 징역 4년 형을 확정받은 뒤 지난 9월 23일 가석방됐습니다.

앞서 조국 전 장관은 지난 8월 에세이 '다케의 눈물'을 출간해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지난 9월에는 딸 조민 씨가 에세이를 출간했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명원 기자 cooldude@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