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을 맞아 미국에서 코로나19 감염이 다시 늘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최근 최소 38개 주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증가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서부와 남부 지역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활동이 높은 것으로 관측됐는데, 외신은 최근 몇 주간 코로나19로 인한 병원 입원과 사망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바이러스는 주로 여름에 증가하지만 올해는 지난해 여름보다 더욱 일찍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제희원 기자 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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