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감독. 사진 I KBS 캡쳐 |
영화 ‘다음 소희’의 정주리 감독이 각본상을 거머쥐었다.
정 감독은 24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4회 청룡영화상에서 각본상을 수상하며 “시나리오를 쓰는 내내 참담하고 슬펐다. 계속되서 반복되는 일”이라며 “영화를 사랑해주신 분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 감독의 ‘다음 소희’는 지난 2월 국내 개봉해 한국 독립예술영화로는 올해 첫 1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작품은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돼 현지에서도 뜨거운 호평을 얻었다.
이날 청룡영화상은 KBS2를 통해 생중계된 가운데 진행은 김혜수·유연석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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