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자료 사진. [연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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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강원도 원주시의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에서 빈대가 발견됐다.
24일 원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전날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에서빈대가 나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보건당국이 점검반을 현장에 출동시킨 결과 침대 매트리스에서 여러 마리의 빈대를 확인했다.
민간 소독 업체에 의뢰해 방제에 나선 보건당국은 현장 점검반을 확대해 빈대 박멸 시까지 지속적 관리를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숙박업소, 목욕업소, 기숙사 등 빈대 발생 취약 시설 813곳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8일까지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활동을 하고 있다.
앞서 지난 1일에는 원주시의 한 기숙사에서 빈대가 발견돼 사업주와 방제 업체에서 방제를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빈대는 질병을 매개하지는 않지만, 물렸을 때는 1∼2주일가량 가려움증을 동반한다"며 "빈대 발생이 의심되면 즉시 보건소로 문의해 달라"고 말했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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