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현지 매체에 따르면, 홍콩의 한 여행사가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한국 여행 도중 호텔이나 버스, 식당 등에서 살아 있는 빈대를 발견한 첫 번째 고객에게 여행비의 일부를 돌려주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가이드나 버스 기사 등 여행사의 직원이 빈대 발견을 확인해야 하는데요.
호텔과 버스의 위생 상태를 점검하겠다는 다른 여행사들은 있지만, 이렇게 환불 보상을 내건 곳은 처음입니다.
홍콩에서는 파리와 런던에 이어 한국에서도 빈대가 출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살충제 판매와 해충 방제 예약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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