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관계자가 빈대 방역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강북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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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국내에 출현하고 있는 빈대의 예방 및 방제를 위해 강북구보건소에서 ‘빈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예방교육은 숙박업소 등 빈대 발생 및 피해가 우려되는 업소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소독업소 13개, 숙박업소 6개 등 25개 기관 관계자들과 구 관계자 약 40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을지대학교 보건환경안전학과 양영철 교수가 맡아 약 3시간 동안 ‘국내 출현의 빈대의 종류와 특성 및 종합적 방제’를 주제로 강의했다. 임 교수는 빈대 방제를 위해선 가구들을 벽에서 멀리 떨어뜨리고, 세탁된 의류 등은 밀봉해야 하며, 바닥‧타일 틈새 등은 진공 청소기로 청소해야 될 것을 강조했다.
강의가 끝난 후엔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위험시설 업소 관계자들의 문의사항 및 민원사항 등을 해결했다. 한편 구는 빈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빈대 발생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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