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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이슈 로봇이 온다

서빙로봇과 배달로봇이 만났다…브이디컴퍼니-뉴빌리티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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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함판식 브이디컴퍼니 대표(오른쪽)와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브이디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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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빙로봇 기업 브이디컴퍼니가 자율주행 배달로봇을 개발한 뉴빌리티와 실내외 자율주행 로봇 기능 개발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브이디컴퍼니는 서빙로봇 및 주문·결제 솔루션을 뉴빌리티의 배달로봇과 연동해 서빙로봇과 외식업 통합 솔루션 사업을 확대한다. 자율주행 관련 기술과 리소스를 지속적으로 공동 개발하고 이를 사업화한다는 계획이다.

뉴빌리티는 브이디컴퍼니가 보유한 영업, 홍보, 유지보수 인프라를 활용하고 서로 협업하며 로봇 서비스 비즈니스의 확대를 추진한다. 정부지원 실증사업에도 공동 참여한다.

함판식 브이디컴퍼니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서빙로봇과 외식업 통합 솔루션이 한층 더 진보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국내 서비스 로봇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는 "각 분야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접목해 서비스 로봇 시장의 생태계 구축에 전방위적으로 협력할 것"이며 "양측의 고부가가치 신규 사업을 위해 다각적인 공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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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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