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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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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규 與정책위 수석부의장, 여주·양평 총선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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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이태규 국회의원, 여주·양평 출마 선언. 사진 이태규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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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인 이태규 의원은 20일 “내년 4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여주·양평 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여주시청과 양평군청 브리핑룸에서 각각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비방과 흑색선전이 아닌 비전 중심의 깨끗한 정책선거로 여주·양평의 정치문화를 한 단계 끌어 올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비례대표로만 활동한 재선 의원인 그는 “내년 총선에선 고향인 양평과 여주 지역구에서 당선돼 3선의 힘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안철수 후보 단일화 협상을 주도하고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국회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를 맡고 있다.

정시내 기자 jung.sin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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