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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자지구 지상전에 투입된 이스라엘군 병사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에서 하마스 소탕을 위한 시가전을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소셜미디어 X를 통해 "밤사이 전투기를 동원해 자발리아, 베이트 라히야, 자이툰 인근 지역의 하마스 목표물 다수를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나할 여단이 자발리아 외곽에서 '하마스 테러범들'을 물리쳤으며 이 과정에 탱크와 드론 공습 지원을 받기도 했다고 군 당국은 덧붙였습니다.
이스라엘군이 집중적으로 공습한 자발리아와 베이트 라히야, 자이툰은 가자 시티의 한복판에 있습니다.
가자시티 서쪽의 알샤티 난민촌과 알시파 병원 등을 장악한 이스라엘군은 어제 다음 공격 목표로 자발리아와 자이툰을 지목한 바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어제 전투에서 2명의 병사가 추가로 사망해 지상전 개시 후 전사자 수가 총 5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이스라엘군 제공, 연합뉴스)
홍순준 기자 kohs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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