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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오후 6시 20분쯤 전남 여수시 소라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관광버스에서 연기가 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과열된 타이어에서 연기가 난 걸로,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학생 1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해당 버스에는 체험 학습을 온 충북 소재 중학교 3학년 학생 등 31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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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수소방서 제공)
박예린 기자 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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