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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이슈+] 3개월 전 "화재 위험" 경고‥안전불감증 '참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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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언주 기자
■ 대담 : 문소현 기자

◎ 진행자 > 주제 한번 바꿔볼까요? 경기도 화성 배터리 공장 화재 참사 소식인데요. 소방당국이 화재 발생 전에 두 번이나 위험 경고를 미리 했었습니까?

◎ 문소현 > 어제 화재 발생 당시 CCTV 보여드렸는데요. 이 CCTV를 보면 직원이 소화기를 뿌렸지만 소용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관할 소방서가 참사 3주 전에 대형 소화기 비치 같은 안전 조치를 요구했던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또 지난 3월 조사보고서에서도 구체적인 우려가 적시가 돼 있었는데요. 공장에 알코올 또 리튬 이런 다량의 위험 물질이 있어서 상황 발생 시에 급격한 연소로 인한 연소 확대 우려가 있다 이런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