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7 (금)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딥노이드, 우즈베키스탄 군병원에 AI 솔루션 공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흉부·척추 질환 판독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딥노이드(315640)는 최근 우즈베키스탄 군 병원에 이동형 엑스레이 장비 타입의 AI 진단보조솔루션을 설치완료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딥노이드가 의료AI 솔루션을 해외 군병원에 도입한 첫 번째 사례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군의료영상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판독 시스템 고도화 및 실증사업(이하 군의료 사업)’을 통해 진행됐다. 딥노이드는 이번에 설치한 의료AI 솔루션을 통해 흉부질환, 척추압박골절 등의 질환을 판독할 예정이다

군의료 사업은 군 부대내 영상판독 전문의가 부족한 상황에서 AI·데이터에 기반하여 영상판독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기반으로 한다. 영상판독 전문의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장병들에게는 보다 신속·정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딥노이드는 이 과정에서 AI 솔루션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초기 시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딥노이드는 이번 사업에서 영상 판독 AI 기술과 의료진들의 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의료영상진단보조시스템을 개발 및 고도화했다. 해당 제품으로 실시간 다중 폐질환 진단보조 솔루션 딥체스트(DEEP:CHEST), 척추질환 진단보조 솔루션 딥스파인(DEEP:SPINE) 등이 있으며 해당 제품들을 우즈베키스탄 군병원에 구축했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이사는 “이번 우즈베키스탄 군병원 설치를 시작으로 다양한 의료AI 솔루션들을 국내외 군병원들에 공급해 딥노이드의 첨단 의료AI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