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광고 자동화....스타트업 브이캣, CES 2024 혁신상 수상

상품 링크 넣으면 AI가 광고 생성
CES서 AI 부문 혁신상 수상

브이캣 CES 2024 혁신상 수상 [사진 = 브이캣]

상품 페이지에 있는 링크(URL)를 넣으면 인공지능(AI)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 광고 플랫폼 포맷에 맞는 광고 이미지와 영상을 제작해준다.

이러한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브이캣이 내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AI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브이캣은 AI를 활용해 광고 소재 제작을 자동화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네이버, G마켓, 롯데온, SSG, 쿠팡 등 국내 주요 이커머스 기업과 협력해 제품 영상, 배너 이미지 등을 자동 제작하고 있다.

브이캣은 광고 자동 제작뿐만 아니라 소셜미디어(SNS)에 광고 소재를 자동 게시하고 집행 중인 광고를 운영할 수 있는 애드옵스 서비스를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정범진 브이캣 대표는 “AI 마케팅 소재 제작은 이미 사람의 생산성을 뛰어넘었다. 이제는 생산성에서 벗어나 마케팅 소재로서의 광고 성과를 제고하고 글로벌 브랜드의 마케팅 자산을 보호하는 과정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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