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노조가 경고파업에 돌입한 9일 오전 서울 사당역에 파업 안내문이 붙여져 있다. 노조는 출근시간 등을 고려해 9일 오전 9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약 하루 반나절 동안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2023.11.9/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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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이용객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열차 증편과 안내 인력을 집중 배치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서울교통공사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1·3·4호선은 오전 시간대 12회, 오후 시간대 8회 등 총 20회 임시 전동열차를 투입한다.
파업 기간 열차운행에 대한 임시 시간표와 지연 안내문을 모든 역에 게시하고, 신도림·왕십리역 등 이용객이 많은 주요 역은 질서유지 인력을 집중 배치해 안내를 강화하여 고객불편을 최소화한다.
임시 전동열차 운행 시간표는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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