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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오전 7시 17분쯤 전북 김제시 상동동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이 앞서 가던 경운기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경운기 운전자 A(67) 씨와 동승자 B(17) 양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SUV 운전자(72)도 다쳐 치료받고 있습니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소방 당국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전북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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