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8시30분 국회 앞에서…학생·교직원 대표도 준비
“우주항공청 설치 맞춰 ‘우주항공대’ 신입생 모집했는데 늦춰지면 안 돼”
[진주=뉴시스] 경상국립대학교 권순기 총장. *재판매 및 DB 금지 |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권순기 총장은 오는 6일 오전 8시30분 국회 앞에서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1인시위를 펼친다고 2일 밝혔다.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촉구하는 국립대학 총장의 1인시위는 이번이 처음이다.
권순기 총장은 “윤석열 정부의 공약인 ‘우주항공청 사천 설치’에 대비하고 우주항공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경상국립대는 단과대학인 ‘우주항공대학’을 설치했고, 2024학년도에 첫 신입생이 입학할 예정”이라며 “따라서 여야 간의 정쟁에 의해 우주항공청 설치가 더 이상 늦어져서는 안 된다는 절박함에 1인시위를 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권 총장은 “우주항공청 설치를 위한 여러 가지 이견이 최근 대부분 해소된 것으로 안다. 이제 특별법을 제정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면 되는 단계"라며 “이번 11월 정기국회 내에 특별법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경상국립대는 권순기 총장의 1인시위에 이어 학생 대표와 교직원 대표의 1인시위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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