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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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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 개봉 8일 만에 1만 돌파…관객 성원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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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박혜수, 김시은 주연의 영화 '너와 나'(감독 조현철)가 누적관객 1만 명을 돌파했다.

'너와 나'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마음속에 담은 채 꿈결 같은 하루를 보내는 고등학생 세미와 하은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개봉 8일째인 11월 1일(수) 누적 관객 수 1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는 다수의 단편영화를 통해 실력을 입증한 조현철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과 매 작품마다 맞춤형 연기를 선보이는 박혜수, '다음 소희'로 단숨에 영화계가 주목하는 라이징 스타에 등극한 김시은의 열연과 케미스트리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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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너와 나'는 공개된 직후부터 감독과 배우를 향한 찬사는 물론, 애틋하고 아름다운 스토리와 독보적인 감수성, 그리고 작품의 메시지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호평이 쏟아지며 관객 입소문과 N차 관람의 불을 지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지금 한국영화가 반짝반짝 빛나는 순간"(L**, CGV), "올해 최고의 영화. 조현철 감독이 왜 천재인지 알게됨"(sa**hek99, CGV), "올해 극장에서 본 최고의 한국영화"(kk**0306, CGV), "2023년 최고의 한국영화라고 해도 지나침이 없다"(이드**, CGV) 등의 호평 후기를 남겼다.

'너와 나'는 10대 고교생의 섬세한 감수성을 담은 학원물처럼 보이지만, 영화에는 '세월호'를 추모하는 연출이 곳곳에 녹아있다. 관객들은 조현철 감독의 배려 넘치는 연출에 뜨거운 공감과 지지를 보내고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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