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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화제작 ‘다크앤다커모바일’ 지스타 2023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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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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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문대찬 기자] 크래프톤이 화제작 ‘다크앤다커’를 모바일 버전으로 재해석한 ‘다크앤다커모바일’을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3’에서 공개한다.

7년 연속 지스타를 찾는 크래프톤은 ‘FANS FIRST’를 주제로 소비자관(B2C)에 부스를 마련하고, 관람객들에게 미공개 신작과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크래프톤은 지스타에서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익스트랙션 역할수행게임(RPG)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공개한다. 다크앤다커모바일은 넥슨과 인디 개발사 아이언메이스가 프로젝트 유출 여부를 놓고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화제작이다. 크래프톤은 지난 8월 아이언메이스와 다크앤다커 지식재산(IP)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업계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다크앤다커모바일은 블루홀스튜디오가 올해 상반기부터 개발 중이었던 ‘프로젝트AB’를 기반해 제작됐다. 해외에서 인지도가 높은 원작의 이름만 사용하고, 그 외 게임 에셋들은 블루홀스튜디오가 100% 독자 개발해 원작의 느낌을 구현했다는 게 크래프톤 설명이다.

다크앤다커모바일은 배틀로얄 장르의 ‘생존’과 던전크롤러 장르의 ‘탐험’, 그리고 RPG의 특징 요소 등을 융합해 원작의 재미를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크래프톤이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모바일 플랫폼의 특성과 모바일 게임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한 조작 방식을 적용해 최적화했다.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모바일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시연대를 지스타 부스에 마련했다. 시연 및 퀴즈쇼에 참여한 관람객을 대상으로는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다크앤다커모바일 속 캐릭터를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는 코스프레 이벤트도 매일 운영할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아울러 시뮬레이션 장르의 PC 신작 ‘inZOI(인조이)’도 처음 선보인다. 이용자가 게임 속에서 신이 되어 모든 것을 원하는 대로 변화시키고, 다양한 형태의 삶 속에서 새로운 이야기들을 끊임없이 경험할 수 있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언리얼엔진5로 제작돼 현실 같은 경험과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크래프톤 IP를 활용한 한정판 굿즈 브랜드 ‘#100(샵백)’ 팝업스토어를 부스 내에서 운영한다.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의 프리미엄 라인 ‘오리지널 스포츠’와 협업한 굿즈 17종이 100개씩 한정 수량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는 지스타 기간 중 오전(11시)과 오후(3시) 매일 2회씩 총 8회 열린다.

임 본부장은 “크래프톤은 이번 지스타 2023에서 ‘FANS FIRST’라는 주제로 7년 연속 현장에서 팬들을 직접 만나게 된다. 특히 원작의 어셋을 사용하지 않고 블루홀스튜디오가 모든 요소를 100% 개발한 신작 다크앤다커모바일을 대중에게 최초로 공개하고 시연하는 자리를 만들었다”며 “다채로운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통해 크래프톤 부스를 찾는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색다른 게임 경험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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