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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이슈 로봇이 온다

LGU+,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과 '로봇 친화형 빌딩'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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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무인주차·전기차충전로봇에 최적화된 통신 인프라 위한 MOU

머니투데이

임장혁 LG유플러스 신사업그룹장(전무)(왼쪽), 현동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장(상무)이 지난 25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로봇 친화형 빌딩통신 인프라 생태계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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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로봇 친화형 빌딩'에 통신인프라 생태계를 구축한다. 자동차를 충전해주거나 택배를 사무실 자리로 가져다주는 '로봇들'에게 명령을 전달할 신경망을 깔아준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5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에서 현대차그룹과 로봇 친화형 빌딩통신 인프라 생태계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로봇 솔루션 공급 △로봇전용 통신 서비스 공급 △로봇 친화빌딩 통신 표준·인증 체계 공동 개발 등 로봇 친화형 빌딩을 위한 로보틱스 토탈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또 로봇 친화 빌딩 통신 표준 및 인증 체계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다양한 유형의 서비스 로봇에 맞춤화 된 통신 요금 및 상품 설계 △층간 이동시 끊김이 발생하지 않는 높은 수준의 안전성 확보 △신속한 원격 제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초저지연 통신 등도 제공한다.

임장혁 LG유플러스 신사업그룹장(전무)은 "커넥티드카, C-ITS·자율주행 등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의 통신 제공 경험을 기반으로 로봇 모빌리티 전용 통신을 제공해 로봇 친화빌딩의 생태계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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