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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첫마디 "여기가 어디냐"…"강원도 속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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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목선에 타고 있던 북한 주민들의 복장은 깨끗한 상태였고, 처음으로 건넨 말은 여기가 어디냐는 질문이었다고 합니다.

조재근 기자가 목선을 처음 발견해서 신고한 어민을 직접 만나봤습니다.

<기자>

3.5t 복어잡이 어선, 신흥호의 선장 임재길 씨가 조업 중 수상한 배 한 척을 발견해 신고한 시각은 어제(24일) 아침 7시 10분쯤.

소형 목선이 속초 앞 11km 해상에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