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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400억 떼이고 10년 넘게 '텅'…인천공항 옆 망한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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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공항 근처에 9층짜리 상가 건물이 있습니다. 그런데 10년 넘게 텅 비어 있습니다. 인천공항공사가 민자를 유치해 쇼핑몰을 만들었다가 망한 건데, 공항공사가 떼인 돈이 400억 원에 이릅니다.

현장을 노동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인천공항공사가 민간 자본 809억 원을 유치해 지난 2005년 조성한 상업시설입니다.

지하 3층에서 지상 9층, 연면적만 약 5만㎡에 달하는 대형건물이 텅 비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