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4 (화)

이슈 IT기업 이모저모

[제22회 공공솔루션 마켓] 네이버클라우드, '초대규모 AI로 공공기관의 일하는 방식 혁신한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박지혜 네이버클라우드 컴&콜라보(Comm&Collabo) 매니저는 업무용 협업툴인 네이버웍스가 어떻게 공공기관의 업무수행 방식을 혁신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전략을 발표하면서 초대규모 AI의 역할을 강조했다.

박 매니저는 “AI 기술의 발전으로 업무 자동화와 효율화가 강화되면서 각 구성원은 자신의 강점을 최대한 발휘하여 조직의 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하는 데 한층 더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라며 “ 네이버클라우드는 조직의 구성원이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AI를 활용한 협업툴 고도화와 기술 개발을 지속해 추진해왔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와 전자신문이 주최하는 제22회 공공솔루션 마켓이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으로 열렸다. 박지혜 네이버클라우드 과장이 '초대규모 AI 시대, 공공기관의 일하는 방식 혁신 전략'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고 있다.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네이버웍스는 메시지와 메일 기능부터 캘린더, 주소록, 할 일, 설문, 게시판, 드라이브까지 업무에 필요한 기능을 하나의 앱에서 제공하는 올인원 앱이다. 네이버웍스는 보조적인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모바일에서 바로 확인하고 결재하는 메시지봇 ▲회의 참석자의 일정을 고려한 회의 시간 추천 ▲이메일 및 메시지의 즉시 번역 ▲단순 취합 업무를 설문으로 대체하는 기능 등 4가지 기능을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기업·기관이 더 효율적으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네이버웍스에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와 독자적인 최신 AI 기술을 적용해 업무 협업툴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특히 네이버클라우드는 공공기관이 SaaS 협업툴을 도입할 때 우려하는 점들을 해소하는 데 집중했다. 공공기관 특성상 업무별로 시스템이 분산되어 활용하는 경우가 많고 구축 시스템이다 보니 신규 기능을 업데이트하기가 어려울 때가 있다. 이 경우 분산된 업무 채널을 네이버웍스를 통해 하나의 앱으로 통합하고 연 3회 정기 업데이트로 업무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300개 이상 API를 제공해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전자결재 시스템, 보안솔루션 등의 레거시 업무 시스템과 연동시키고, 메시지봇을 사용해 레거시 업무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처리할 수 있다.

정보 보호와 보안에도 주안점을 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인증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을 취득해 공공기관과 지자체 업무를 위한 신뢰성 높은 클라우드 서비스로 공인받았다.

현재 네이버웍스는 국내 대표 업무협업툴로 글로벌에서 47만 곳 이상의 기업과 기관이 사용하고 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