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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부산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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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지난 3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레전드 50+' 기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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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를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레전드 50+'는 우리나라 경제(수출과 매출)에서 중소기업 비중을 50% 이상으로 만든다는 목표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 중소기업 육성사업이다. 지역 특색과 강점을 살린 '지역 특화 프로젝트'를 광역자치단체가 기획하고 중기부는 정책 수단을 결집해 3년간 집중 지원한다.

부산시는 친환경에너지를 특화 프로젝트로 추진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2월 친환경에너지 저장·공급 기자재 육성 프로젝트 참여기업 49개사를 선정했다. 탄소중립 대응 관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혁신바우처와 수출바우처, 중소기업 정책자금, 스마트공장 등 6개 분야 약 100억원 규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와 관련 지난 3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오영주 중기부 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김광회 부산시 경제부시장 등 각 시·도 부단체장과 유관기관장, 참여기업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참여기업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Mt.H콘트롤밸브(안전밸브, 컨트롤밸브 등), 일주이엔에스(베터리 셀), 대창솔루션(주강품 및 초저온 벨브), 엠티코리아(해치커버용 환기장치 패키지 유닛) 4개 기업이 부산 대표로 참석했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 유관기관, 대학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부산 지역특화 산업인 친환경에너지 분야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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