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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시위와 파업

서울 지하철 노조 다음달 9일 파업 돌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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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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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양대 노조가 인력 감축안에 반발하며 다음달 9일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오늘(18일) 서울교통공사 양대 노조인 서울교통공사 노조와 서울교통공사 통합노조로 구성된 연합교섭단은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공사 정원의 13.5%에 해당하는 2200여명 인력 감축안을 강행하려는 서울시와 사측의 태도를 수용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인력 감축은 안전 위협과 시민 서비스 저하로 이어진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강제적 구조조정이 없도록 한다는 노사 합의를 3년째 무시한 서울시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합의를 이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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