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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단독] 중국발 악성코드 '구멍', 기상청 말고 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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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몇 달 전 기상청 전산망에 설치된 중국산 장비에서 '악성코드'가 발견됐었습니다. 보안에 취약한 오래된 운영체제 때문에 벌어진 일로 드러났습니다. 취재를 해봤더니 이게 기상청만의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원종진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6월 기상청에 납품된 중국산 계측 장비에서 악성코드가 발견돼 국정원에 통보됐습니다.

국정원 조사결과 구 버전 윈도우 OS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계측 장비에 악성코드가 침투해 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