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픽셀8 프로 스마트폰 [사진: 구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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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의 최신 스마트폰 픽셀8 프로가 스마트폰 카메라 벤치마크사이트 디엑스오마크(DxOMark)에서 디스플레이 부문 새로운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12일(현지시간) 모바일 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픽셀8 프로는 특히 가독성과 색상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글로벌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디엑스오마크는 픽셀8 및 픽셀8 프로 모두 가독성, 색상, 비디오, 동작, 터치, 아티팩트(인공물) 등 6가지 범주에서 포괄적으로 평가했다. 두 장치 모두 뛰어난 성능을 보였으나, 특히 프로 모델이 극찬을 받았다. 픽셀8 시리즈는 평균 점수 154점으로 지난 8월 디스플레이 챔피언인 삼성 갤럭시 Z 폴드5와 지난 6월 챔피언 구글 픽셀 폴드를 능가했다는 설명이다.
범주별로 보면 가독성 부문은 162점으로, 디엑스오마크는 직사광선 아래에서도 탁월한 밝기와 저조도 환경에서의 정확한 색상 렌더링을 높이 평가했다. 또 색상 부문은 164점으로, 휴대폰 디스플레이가 다양한 색상을 매우 충실하게 재현할 수 있다는 평가다.
또 비디오 부문은 156점을 받았는데, 디스플레이가 SDR 및 HDR10 비디오 콘텐츠를 모두 쉽게 처리할 수 있다는 평가다. 모션 핸들링 부문은 138점으로, 디엑스오마크는 테스트 중 프레임 저하는 없었으나 게임 도중 약간의 프레임 불일치가 발생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아울러 터치 부문 점수는 160점으로, 웹 탐색 시 부드럽고 정확한 터치 반응을 보였으나 게임 쪽으로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남아 있다는 지적이다. 아티팩트 부문은 121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참고로 애플과 삼성도 비슷한 점수를 받았다고 한다.
한편, 향후 실시될 픽셀8 시리즈의 카메라 테스트 결과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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