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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우윳값 뛰자 생크림도 줄줄이…제빵업계 부담 가중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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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최근 원유 가격 인상으로 우윳값이 오른 데 이어 생크림 가격도 올랐습니다.

매일유업은 지난 6일부터 대형마트와 할인점 등에서 생크림 제품 출고가를 5∼9%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남양유업 등 다른 유업체도 생크림 제품 가격 인상을 검토 중입니다.

제과·제빵업체와 프랜차이츠 업체들은 우윳값과 생크림 값의 잇따른 인상에 재료비 등 원가 부담이 더 커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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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에 해당하는 마사지기와 온열 제품, 혈압측정기와 혈당측정기의 중고 거래 근절 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의료기기 불법 중고 거래 근절 캠페인을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현행법상 의료기기는 의료기기 판매업을 신고한 영업자만 판매할 수 있는데, 이런 사실을 잘 몰라 그동안 안마 의자나 온열용품 등을 개인 간 중고거래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당근마켓과 번개장터, 중고나라 등 중고 거래 3개 플랫폼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등이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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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전국의 오피스텔, 주상복합건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공사가 진행 중인 무량판 구조 중 아파트가 아닌 건물에 대해 전수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모두 50∼60동 정도로, 아직 준공 전인 건물만 조사대상에 해당 돼 이르면 이달 중 결과가 나올 전망입니다.

국토부는 지자체들로부터 결과를 받아본 뒤 필요하면 보강 공사 등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 원형희)

이호건 기자 hog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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