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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서울 강서구서 김성태 전 의원 현수막에 불…김태우 "선거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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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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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2일)밤 10시 20분쯤 서울 등촌동 아파트단지 인근 도로에 걸린 국민의힘 김성태 전 의원의 현수막에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의 추석 인사가 담긴 정당 현수막 1개와 광고용 홍보 현수막 1개에 불에 붙어 5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현수막에 누군가 고의로 불을 놨는지 수사할 방침입니다.

국민의힘 서울 강서을 당협위원장인 김 전 의원은 김태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자 선거대책위원회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김 후보는 성명을 내고 "김 전 의원의 정당 현수막 화재는 전례 없는 선거 테러"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후보는 "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후보 공격을 위한 조직적인 선거 테러 공작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당국의 조사와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강서구 방신시장 인근에서 유세 중이던 김 후보 선거운동원 2명이 폭행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윤나라 기자 invictu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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