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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출전한 모든 e스포츠 종목의 메달을 획득하게 됐다.
3일 크래프톤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 출전한 대한민국 대표팀이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지난 1일 오후 8시 중국 항저우 e스포츠센터에서 중국, 차이니스 타이페이(대만), 인도네시아와 결승전을 치렀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예선전부터 16강전과 8강 준결승까지 모든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결승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인 중국 대표팀에게 석패하며 전체 2위 은메달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한민국 대표팀은 윤상훈 감독의 지휘 아래 '비니' 권순빈, '티지' 김동현, '스포르타' 김성현, '파비안' 박상철, '씨재' 최영재 등이 출전했다.
윤상훈 감독은 "훈련 기간 동안 힘든 일정을 소화하면서 따라와 준 선수들과 전력분석관들에게 감사하고 크래프톤과 한국e스포츠협회, 스포츠과학지원센터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며 "항저우 현지와 한국에서 응원해주신 팬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재미를 더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끝으로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대한민국 e스포츠 대표팀의 도전은 마무리됐다.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리그오브레전드', '스트리트파이터5', 'FC온라인' 등 4개 종목에 국가대표를 파견했다. '리그오브레전드'와 '스트리트파이터5'는 금메달, 'FC온라인'은 동메달 등 대한민국은 출전한 e스포츠 종목에서 모두 메달을 획득하며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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