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현지 시각으로 어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키이우 방문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예고 없이 이뤄졌습니다.
스톨렌베르그 사무총장은 지난 4월 이곳에 왔을 때 우리는 우크라이나군의 대반격 등을 논의했다며 우크라이나군은 치열한 전투에도 조금씩 전진하고 있고, 31개 나토 회원국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는 세계 무대에서 쪼그라들어 국제시장에서 차단됐고 정상회담이 열려도 밖으로 나오지 못하며 이란과 북한 같은 정권에서 무기를 찾는 수준으로 전락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는 가족과 미래, 자유를 위해 싸운다면 러시아는 제국주의적 환상을 좇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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