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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좋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이동욱·임수정 '싱글 인 서울', 11월 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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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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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싱글 인 서울'(감독 박범수)이 11월 29일 극장 개봉을 확정하고,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이동욱 분)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다.

'도깨비', '구미호뎐', '뷰티 인사이드'에서 다채로운 눈빛 연기가 빛났던 이동욱은 잘나가는 논술 강사이자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를 맡아 인간적인 매력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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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내의 모든 것', '김종욱 찾기',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등 로맨스 장르 흥행퀸 임수정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으로, 업무 능력은 만점이지만 일상은 허당기 가득한 현진을 더할 나위 없이 사랑스럽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각자의 싱글 라이프를 감각적으로 보여주는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서울 도심 속 여유로운 표정의 영호와 출판사 배경 속 설렘 가득한 현진의 얼굴 위로 '혼자가 좋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라는 카피는 이 두 인물이 어떤 관계와 로맨스를 만들어 갈지 궁금증을 높인다.

'싱글 인 서울'은 오는 11월 29일 전국 개봉한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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