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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대만 국방부장, 중국 합동 군사훈련에 연일 우려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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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대만 국방부장(장관)이 최근 중국군의 대만 주변 지역 군사 훈련에 대해 거듭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24일 자유시보와 연합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추궈정 대만 국방부장은 전날 입법원(국회) 출석을 앞두고 열린 언론 인터뷰에서 중국 해군과 공군의 합동 군사훈련과 관련해 우려를 표명했다.

추 부장은 중국 군용기와 군함의 대만 주변에서의 빈번한 활동으로 인해 "총을 닦다가 격발되는 일(擦槍走火)의 발생 가능성에 대해 매우 우려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