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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 (화)

고물가에 ‘990원 커피’ 내놓자 난리났다…2주간 200만잔 팔린 이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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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990원 커피 흥행
편의점도 ‘가성비 커피’ 집중


매일경제

[사진 출처 = SPC 파리바게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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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값 상승을 이유로 너도나도 가격 인상에 나서던 커피업계가 다시금 ‘가성비 커피’를 내놓고 있다.

지속되는 고물가 기조에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기 시작하면서다.

편의점에서 합리적인 가격의 커피가 속속 나오는가 싶더니 프랜차이즈 업체도 저렴한 커피를 전면에 내세우는 추세다.

23일 SPC 파리바게뜨에 따르면 고물가 시대에 맞춰 진행한 카페 아다지오 아메리카노 할인 행사가 2주 만에 200만잔 판매를 돌파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좋은 품질의 맛있는 제품을 혜택 가격으로 선보이는 ‘착!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 커피를 파격적인 혜택가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최근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고품질의 커피를 1000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SPC 측은 분석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고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 소비자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줬다”면서 “앞으로도 뛰어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국내 주요 편의점들도 자체 브랜드(PB) 커피를 가성비 커피의 대명사로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CU는 이달 9일부터 자체 즉석 원두커피인 ‘겟(get) 커피’의 아이스 아메리카노 XL 사이즈 가격을 2000원에서 1800원으로 200원 할인해 판매 중이다.

GS25는 지난달 ‘카페25′의 새 메뉴로 780㎖짜리 ‘아이스 아메리카노 점보’를 2400원에 내놨다. 100㎖당 가격이 기존 제품보다 약 30% 저렴하다.

세븐일레븐도 친환경 반값 원두커피 구독 서비스 ‘그린아메리카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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