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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2월 13일 맏형 진의 입대를 시작으로 멤버들이 차례차례 군입대를 하며 군백기를 가지고 있다. 지난 4월 18일 제이홉이 두 번째로 입대를 했고, 22일에는 슈가가 신병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한다.
방탄소년단은 군백기를 가지고 있음에도 솔로 활동을 통해 전원 빌보드에 입성했으며, 전원 재계약을 했다는 소식까지 알렸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23일 자)에 따르면 뷔의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의 타이틀곡 '슬로우 댄싱'은 메인 송차트 '핫 100'에 51위로 진입했다. 또 '레이오버'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2위로 진입했다. 이로써 뷔는 지민, 슈가와 함께 한국 솔로 가수 중 '빌보드 200'에서 최고 성적을 세운 아티스트가 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7월 제이홉을 시작으로 연이어 솔로 앨범을 발매했고, 그 마지막 주자로 뷔가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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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은 지난해 12월 발매한 '인디고'로 '빌보드 200' 3위에 올랐고, '월드 앨범' 1위로 3주 연속 차트인 했고,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에서는 각각 2위에 오른 바 있다. 지민은 지난 4월 '페이스'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로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핫 100' 1위에 이름을 올리는 기록을 세웠다. 또 '빌보드 200'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슈가도 지난 4월 발매한 '디-데이'로 '빌보드 200' 2위를 차지하며 지민의 기록과 함께 K팝 솔로 가수로서 가장 높은 기록을 세웠다. 정국은 지난 7월 발매한 '세븐'으로 빌보드의 룰 변경에도 당당히 '핫 100' 정상에 올라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이들은 지금까지도 솔로곡들로 여전히 빌보드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민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는 '글로벌 (미국 제외)' 43위, '글로벌 200' 74위에 랭크돼 25주 연속으로 차트에 올랐고, 제이홉의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는 '톱 커런트 앨범', '톱 앨범 세일즈'에 각각 15위로 포진했다.
정국의 솔로 싱글 '세븐'은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9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K팝 아티스트 중 최장기간 1위 기록을 거듭 경신했고, '글로벌 200'에서는 2위로 상위권을 유지했다. 이 곡은 '핫 100' 차트에서도 44위에 이름을 올리며 9주 연속 차트인하는 등 장기 흥행을 이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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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하이브는 "재계약 체결을 계기로 2025년으로 희망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을 함께할 수 있게 됐다"라며 "하이브와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의 위상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들은 2013년 6월 데뷔 후 전속계약 만료 2년 전인 2018년 10월 빅히트뮤직과 조기 계약을 했다. 이어 이번에도 멤버 전원이 두 번째 재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전세계 팬들을 환호하게 했다.
방탄소년단은 현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정상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이들은 미국 빌보드는 물론 영국 오피셜 차트, 일본 오리콘,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등 전 세계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또한 그래미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빌보드 뮤직 어워드 등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에서 모두 공연하는 기록도 세웠다.
2021년 ‘제63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한국 대중 가수로는 최초로 후보에 오른 데 이어 단독 무대를 펼쳤고, 2023년까지 3년 연속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는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이처럼 K팝의 최초·최고 기록을 세우며 10년을 달려온 방탄소년단. 이들이 2025년 다시 완전체로 모여 새롭게 열 챕터에 더욱 기대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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