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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백현동 · 대북 송금…두 번째 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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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표가 병원으로 옮겨진 뒤 검찰이 이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지난 2월에 이어서 2번째 영장 청구인데 백현동 개발 특혜와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이 핵심 혐의입니다.

한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 2번째 구속영장에 적시된 혐의는 크게 2가지입니다.

검찰은 먼저 이 대표가 성남시장 재임 시절 브로커의 로비를 받고 성남 백현동 민간 개발업자에게 1천356억 원의 이익을 몰아주는 대신, 성남시에는 200억 원대 손해를 끼쳤다는 '배임' 혐의를 적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