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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글로벌D리포트] '폭격 폐허' 우크라 극장서 '옛 소련 군가' 부른 중국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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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남동부 마리우폴 러시아 점령지에서 한 여성이 노래를 부릅니다.

[카츄사는 험준한 강기슭에서 아름다운 봄 빛처럼 노래하네.]

지난해 러시아군 포격으로 폐허가 되다시피한 오페라 하우스에서 옛 소련시절 군가로도 불린 '카츄샤'를 부른 사람은 중국 가수 왕팡입니다.

우크라이나 사람들에겐 전쟁 범죄의 상징과도 같은 곳에서 러시아 노래를 불렀다는 사실에 거센 비난이 일었습니다.